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 작품 - 그린북
그린 북(Green book)은 2019년 개봉한 피터 패럴리 감독의 실화 바탕 휴머니즘 영화로 배우 비고 모텐슨과 마허샬라 알리가 출연하였다. 다혈질인 백인 남성 토니가 천재 피아니스트인 흑인 돈 셜리의 운전기사가 되어 미국 전역을 돌아나디며 우정을 쌓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영화이다.
제목 : 그린 북
장르 : 드라마
개봉일 : 2019년 1월 9일
감독 : 피터 패럴리
출연진 : 비고 모텐슨, 마허샬라 알리, 린다 카델리니
등급 : 12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 130분
국가 : 미국
OTT 서비스 : 넷플릭스, 왓챠, 티빙, 웨이브
평점
로튼토마토 : 전문가 77, 관람객 91
IMDB : 8.2
다음 영화 : 9.3
네이버 영화 : 9.55
그린 북 뜻
영화의 배경이 된 시대는 1960년대로 백인과 흑인의 구분이 엄격한 시대였다. 그 당시 흑인 여행자들을 위한 유색인종 전용 숙박 시설을 안내하는 책이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그린 북'이다.
줄거리
나이트클럽 종업원으로 일하고 있는 토니, 그러나 클럽이 두 달간 문을 닫게 된다. 토니는 미국 남부 투어를 예정 중인 흑인 피아니스트 돈 셜리 박사의 보디가드이자 운전기사 면접을 보고 채용된다. 토니는 공연 담당자로부터 그린 북을 받고 가족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 후 셜리와 함께 8주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거친 말투와 행동을 보여주는 토니와 교양을 중요시하는 셜리는 서로 다른 성격에 불편함을 느낀다. 그러나 투어를 진행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도와주며 둘은 점점 가까워진다. 그러나 남부 지역의 인종 차별은 점점 심해지고 셜리는 억울하게 감옥에 갇히거나 가게에서 쫓겨나기도 하고 심지어 구타를 당하기도 한다. 여러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두 사람은 투어를 이어가는데,
결말
영화 "그린 북"에 대한 일부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투어 공연 날이 되었다. 연주 전에 식당에서 밥을 먹으려는 셜리는 흑인이라는 이유로 제지를 당한다. 토니는 셜리를 데리고 나와 흑인들만 있는 허름한 식당에 들어가 식사를 한다. 토니는 앞에 있는 바텐더에게 셜리가 세계 최고의 피아니스트라고 소개하고 그녀는 직접 연주를 보여달라고 한다. 스타인웨이라는 피아노가 아니면 연주하지 않았던 셜리는 낡은 피아노 앞에 앉아 즐겁게 연주하기 시작한다.
뉴욕으로 돌아가는 길. 폭설이 내리지만 크리스마스이브까지 도착하기 위해 셜리가 직접 운전까지 하며 열심히 달린다. 다행히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 토니는 집에 도착하고, 셜리에게 함께 들어가자고 제안하지만 셜리는 거절한 후 자신의 집으로 돌아온다. 시끌벅적한 토니의 집과는 다르게 조용한 셜리의 집이 대비된다. 그리고 다시 토니의 집, 초인종이 울리고 문을 열자 셜리의 모습이 보인다. 토니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셜리를 소개한다.
그린 북 실화
영화가 끝나고 나오는 장면에서 실제 인물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도널드 셜리는 유명 음악가로 활동을 이어나갔고 발레롱가는 코파의 총지배인까지 지냈다고 한다. 그리고 토니와 셜리 박사는 2013년에 몇 개월 차이로 사망할 때까지 우정을 유지했다고 한다.
그린 북 명대사
충분히 백인 답지도 않고, 충분히 흑인 답지도 않고, 충분히 남자답지도 않다면 나는 도대체 무엇인가?
나는 평생 그런 취급을 받았는데 당신은 어찌 하루를 못 참습니까?
외로워도 먼저 손 내미는 걸 두려워하는 사람이 많거든요
폭력으로는 절대 이기디 못합니다. 품위를 유지할 때만 이길 수 있는 겁니다.
그린 북 후기 및 영화 추천
영화 그린 북은 아카데미 시상식을 비롯하여 수많은 시상식에서 수상을 한 작품이다. 몇몇 논란이 있기는 하지만 한국에서도 다음 영화 평점과 네이버 영화 평점 모두 9점대를 기록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린 북은 1960년대 만연한 인종차별 문제를 다루며 차별과 선입견에 대해 지적하고 상대에 대한 이해와 배려의 가치를 강조하고 있다. 영화를 보면 백인인 토니와 흑인인 셜리의 행동과 말투가 우리의 선입견과 정반대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우리가 단순히 피부색만으로 차별적인 시선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느끼게 해 준다. 이러한 가치를 강조하는 것뿐만 아니라 영화의 몰입도와 분위기 배우들의 연기도 훌륭한 영화였으며 130분이라는 긴 러닝타임 동안 지루하지 않은 멋진 연출과 스토리도 인상적이었다.
영화 그린 북은 새롭고 신기한 소재나 화려한 볼거리는 없지만 따뜻한, 뭉클한 감동을 주는 휴머니즘 영화이다. 빠른 전개와 강렬한 연출, 새로운 스토리를 보여주는 영화를 찾으시는 분들께는 추천드리기 어렵다. 그러나 꼭 한 번은 보면 좋을 영화라고 생각한다.
영화 그린 북 평점
개인적인 평점 : 4.5 / 5
사진 출처 : 다음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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