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지옥만세 후기 리뷰 평점 정보 출연진 줄거리 결말

영화 지옥만세는 학창 시절 왕따와 학교 폭력을 당한 두 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실패하고 자신을 괴롭힌 대상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다. 영화 지옥만세는 넷플릭스 영화 순위 TOP 10에 올라 있으며 좋은 평점과 반응을 보여주고 있는 영화이다.

 

한국 독립 영화 추천 - 지옥만세

영화 지옥만세 포스터

 

지옥만세(Hail to Hell)는 2023년 개봉한 임오정 감독의 어드벤처 장르 영화로 배우 오우리, 방효린, 정이주가 출연하였다. 지옥만세는 왕따와 학교 폭력을 당하던 두 학생이 자살을 하려고 하다 포기하고 자신을 괴롭혔던 학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지옥만세

K-지옥의 정점에서 세상의 종말을 외치는 쏭남 그리고 종말을 외칠 기력도 남지 않은 황구라 두 소녀의 급발진은 박채린의 유학 소식으로부터 시작됐다. 우릴 지옥으로 내몰고 한국을 떠?그 X 앞길을 막을 수 없다면,두고두고 거슬릴 기스 정돈 낼 수 있겠지! 그런데… 오히려 우리가 박채린의 구원이라니?이게 무슨 불온한 소리람?구원? 누가 누굴?믿어? 누가 누굴! 복수가 구원이 되어버릴 위기에 처한쏭남과 황구라의 지옥행 수학여행기!오키오키! 가보자고!

평점

7.0 (2023.08.16 개봉)

감독

임오정

출연

오우리, 방효린, 정이주, 박성훈

 

제목 : 지옥만세

장르 : 어드벤처

개봉일 : 2023년 8월 16일

감독 : 임오정

출연진 : 오우리, 방효린, 정이주, 박성훈

등급 : 12세 이상관람가

러닝타임 : 109분

관객수 : 1.4만 명

국가 : 한국

OTT 보러 가기 : 넷플릭스, 왓챠, 티빙, 웨이브, 쿠팡플레이

 

 

영화 평점

 

IMDB : 7.0

다음 영화 평점 : 7.0

네이버 영화 평점 : 8.14

왓챠피디아 평점 : 3.3

 

 

줄거리

 

방효린 (황선우 역), 오우리 (송나미 역)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는 황선우(방효린)는 황구라라고 불리며 학교 폭력을 당한다. 선우와 같이 학교 폭력을 당하고 있던 송나미(오우리)는 선우랑 같이 죽기로 결심한다. 인적이 드문 어느 건물에서 목을 매달려던 나미는 선우로부터 자신들을 괴롭히던 채린이 서울에서 잘 나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나미는 인스타를 확인한 후 행복해 보이는 채린의 인생에 흠집이라도 내야겠다고 말한다. 나미는 선우에게 죽는 것을 미루고 서울로 향하자고 재안 한다.

 

우여곡절 끝에 서울로 가는 버스에 오른 나미와 선우는 서울을 돌며 채린을 찾아다니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어느 외진 상가에서 채린의 모습을 발견한다. 선우와 나미는 채린이 들어간 곳을 따라 들어가고 그곳에서 이상한 종교 시설을 보게 된다. 선우와 나미를 발견한 채린은 두 사람을 반갑게 맞이한다. 자신을 괴롭혔던 채린이 다른 사람처럼 행동하자 채린의 과거를 폭로하겠다고 하는 나미, 그러나 채린은 모든 것을 고백하고 회계했다고 하는데...

 

 

지옥만세 후기 리뷰 영화 추천

 

영화 지옥만세는 부산국제영화제와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수상한 한국 인디 영화이다. 박스오피스 개봉 당시 많은 관객들을 동원하지는 못했지만 넷플릭스와 같은 OTT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 지옥만세는 학교 폭력을 당하던 두 주인공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포기하고 자신을 괴롭혔던 학생을 찾아가 복수한다는 단순한 전개로 시작한다. 그러나 자신을 괴롭히던 악마 같은 모습은 사라지고 전혀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은 채린의 모습과 사이비 종교 시설 속 갈등이라는 요소 덕분에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지옥만세는 초중반까지 지루하거나 흐름이 끊긴다는 느낌 없이 나름 몰입도 높은 연출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후반부로 가면서 조금은 루즈한 느낌이 들었고 평범한 결말도 조금 아쉽게 느껴졌다.

 

지옥만세는 왕따, 학교 폭력, 사이비 종교까지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 속 성장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영화 제목과 같이 지옥이라는 거칠고 힘든 세상을 마주한다는 느낌을 받긴 어려웠고 주제의식도 희미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영화 지옥만세 평점

 

지옥만세는 넷플릭스 영화 순위에 있어 보게 된 영화였다. 너무 과하게 느껴진 제목과 포스터에 기대감을 낮추고 보기 시작했지만 영화는 기대 이상이었다. 전체적으로 어둡고 무겁지만 덕분에 더 집중하게 되었으며 사이비 종교 시설 속 각 인물들에 대한 의문점과 긴장감이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메인 요소 중 하나였다. 후반부가 조금 아쉽긴 하지만 넷플릭스, 왓챠, 티빙, 웨이브 등에서 볼만한 한국 영화, 인디 영화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인 평점 : 3.5 / 5

사진 출처 : 다음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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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

 

영화 지옥만세에 대한 일부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정이주 (박채린 역)

 

선우, 나미, 채린은 종교 단체에게 붙잡혀 외진 곳에 위치한 비닐하우스에 갇히게 된다. 다행히 혜진으로부터 건네받은 칼 덕분에 줄을 끊고 탈출에 성공한다. 탈출하면서 비닐하우스에 불을 질러 안에 있던 폭죽이 터지고 종교 단체 사람들은 어쩔 줄 몰라하며 불타는 비닐하우스와 폭죽을 바라본다.

 

이렇게 탈출한 선우와 나미는 채린에게 작별 인사를 한다. 버스를 타고 돌아온 나미와 선우 앞에 자신들을 괴롭히던 일진들이 나타나고 이번에는 그저 당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에게 맞선다. 선우와 나미도 인사를 나누고 각자 집으로 향한다. 떠나는 선우를 불러 세운 나미는 웰 컴 백 투 헬이라 말하며 영화는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