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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영화리뷰][패밀리맨] 후회 없는 인생을 위한 새로운 기회, 가족의 소중함, 크리스마스 영화 결말, 줄거리, 넷플릭스, 왓챠

by 일분이 2022.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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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 패밀리맨

 

 

영화 '패밀리맨'은 2000년에 개봉한 브렛 라트너 감독의 가족, 판타지 영화로 니콜라스 케이지, 티아 레오니, 돈 치들 등이 출연하였다. 이 영화는 성공한 삶을 사는 주인공이 돈이 아닌 가족을 선택했을 때의 삶으로 돌아가 살아보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패밀리 맨
월스트리트를 주무르는 최고의 실업가 잭 캠벨은 크리스마스 이브를 일로만 보낸 후 잠이 든다. 그러나 잠에서 깬 그의 곁에는 13년 전 야망을 위해 헤어졌던 애인 케이트가 누워 있고 그는 두 아이의 아버지이자 뉴저지 타이어 가게의 영업사원이 돼 있다. 그 이유는 잭이 편의점에서 우연히 만난 캐쉬(돈 치들)에게 "난 필요한 것이 없어"라고 했던 말이 화근이 되어 그의 다른 삶 속에 들어가게 되는데...
평점
8.8 (2000.12.30 개봉)
감독
브렛 라트너
출연
니콜라스 케이지, 티아 레오니, 돈 치들, 제레미 피번, 사울 루비넥, 요제프 좀머, 맥켄지 베가, 리사 톤힐, 하브 프레스넬, 메리 베스 허트, 제이크 밀코피치, 라이언 밀코비치, 앰버 발레타, 프랜신 요크, 루시 린, 루스 윌리암슨, 존 F. 오도노휴, 다니엘 위트너, 웨스 스티븐스, 아이린 로진, 켄 렁, 케이트 월시, 지안니 루소, 톰 맥고완, 조엘 맥키넌 밀러, 탄야 뉴부드, 폴 케이스, 필립 버거론, 로버트 다우니 시니어

제목: 패밀리 맨

개봉일 : 2000년 12월 30일

감독 : 브렛 라트너

출연 : 니콜라스 케이지, 티아 레오니, 돈 치들, 제레미 피번

등급 : 15세이상 관람가

장르 : 가족, 드라마, 코미디, 판타지

러닝타임 : 124분

국가 : 미국

OTT : 넷플릭스, 왓챠

 

 

사이트 평점

로튼 토마토 :  전문가 53, 관람객 67

IMDB : 6.8/10

다음 영화 : 8.8

네이버 영화 : 9.26

 

 

패밀리맨 뜻

 

패밀리맨은 패밀리(Family)와 맨(man)의 합성어로 직역하면 '가족 남자', 영화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주인공을 의미한다.

 

 

줄거리

 

 

주인공인 잭 캠벨(니콜라스 케이지)은 미국의 어느 공항에서 연인인 케이트 레이놀즈(테아 레오니)와 함께 있다. 잭은 은행에 인턴으로 뽑혀 영국으로 1년간 떠나 있어야 하지만, 케이트는 지금 떠나면 영원히 헤어질 거 같아 가지 말라고 한다. 케이트는 지금, 우리가 중요하다고 말하지만 주인공 잭은 단지 1년뿐이라며 영국으로 떠난다. 13년의 세월이 흘러 투자사의 사장이 되어 성공한 잭은 여전히 독신으로 일에만 몰두하며 살았다.  

 

 

 

하얀 눈이 내리는 크리스마스이브에도 잭은 여전히 일에만 빠져있다. 늦은 시간까지 일을 하고 회사를 빠져나와 식료품 가게로 들어가는데, 가게 안에서는 캐쉬(돈 치들)가 복권에 당첨되었다며 당첨금을 달라고 하고 있다. 그러나 직원은 위조된 복권이라 줄 수 없다고 하자, 캐쉬는 총을 들고 돈을 달라고 한다. 이때 잭은 캐쉬에게 자신이 200달러에 복권을 구매하겠다고 하며 잭은 이를 받아들인다. 

 

잭은 캐쉬에게 '총은 왜 들고 다녀요?', '이러다가 실수하면 후회할 거예요'라고 하며 다른 일을 할 기회도 많을 거라고 말한다. 그러자 캐쉬는 지금 나를 구제해 주려는 거냐고 물어보면서 잭에게 필요한 게 무엇이냐고 물어본다. 그러나 잭은 필요한 게 없다고 말한다. 캐쉬는 '당신이 선택했다는 걸 잊지 마요'라고 이해하지 힘든 말을 하며 떠난다.

 

 

 

잭은 평소와 같이 아파트에서 잠을 자고 일어나 보니 알 수 없는 집에 와있다. 옆에는 케이트와 아이들, 강아지가 있으며, 장인어른과 장모님도 메리 크리스마스라 하며 찾아온다. 어찌 된 일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 집을 떠나 원래 살던 아파트로 가지만 경비원에게 문전 박대를 당한다. 

 

 

 

어쩔 줄 몰라 하던 그때 캐쉬가 자신의 페라리를 타고 나타난다. 캐쉬는 "어제 당신이 가게에서 한 일 훌륭했어요. 아주 인상적이었죠. 위에 계신 분들도 대단히 감동하셨어요"라고 말하며 이건 찰나의 경험이고 무슨 경험인지는 스스로 알아내야 한다고 한다. 잭은 어쩔 수 없이 뉴저지 교외의 집으로 돌아오고, 새로 생긴 가족들과 함께 생활하게 된다.

 

 

 

이전 삷에 비하면 많은 것이 부족한 현재가 불만스러운 잭이지만, 아내가 된 케이트,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점점 적응해 나간다. 이제는 성공이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하는 삶이 진정한 행복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 잭 앞에 다시 캐쉬가 등장한다.

 

 

결말

 

영화 '패밀리맨'에 대한 일부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더보기

 

잭은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말하지만, 캐쉬는 경험은 영원하지 않다고 말한다. 이제 다시 현실로 돌아가게 된다는 것을 느끼게 된 잭은 가족들과 작별 인사를 한다.

 

잭은 잠을 자고 일어나니 다시 고급 아파트 침대 위에 있다. 특별한 경험 속 아내였던 케이트를 찾아 나서지만, 케이트는 프랑스로 떠나려고 한다. 공항까지 찾아가 케이트를 만나 마음속 이야기를 한다.

 

"각자 자신의 삶을 살아도 잘 살겠지만, 난 우리가 함께인 모습을 봤어. 그래서 난 우리를 택할래. 부탁이야 케이트, 커피 한잔하자"

 

잭과 케이트는 눈 내리는 늦은 밤까지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한다.

 

 

후기

 

 

이 영화는 크리스마스 영화, 가족 영화로 잘 알려있다. 2000년에 개봉된 영화인 만큼 옛날 느낌, 고전 영화 같다는 점은 어쩔 수 없지만 덕분에 가족의 따뜻함을 느끼기 더 좋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변을 보면 가족보다 성공을 중시하는 경우를 많이 접하게 되는 요즘 시대에 가족애를 알려주는 것을 넘어 강렬히 체험하게 해주는 영화였다. 성공한 주인공의 삶도 멋있지만, 가족과 함께하는 모습이 더 부럽다고 느껴졌기 때문이다.

 

장르가 코미디로 분류가 되어 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코미디와는 거리가 멀다고 느껴졌으며, 판타지는 작은 요소에 불과했다. 잔잔한, 가족, 감성 영화라고 생각하고 보시는 것을 추천드린다. 

 

 

영화 추천

 

이 영화는 사랑하는 가족과의 삶이 어떠한 성공보다 행복한 삶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영화이다. 신기한 판타지 영화, 빠른 템포의 영화를 찾으시거나 고전 영화를 싫어한다면 추천드리기 어렵지만, 감정을 다루는 영화, 뭉클한 영화, 여운이 남는 영화를 찾으신다면 추천드린다.

 

 

평점

 

개인적인 평점 : 3.5/5

사진 출처 : 다음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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