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탠 바이 미'는 스티븐 킹의 소설 '시체'를 원작으로 하는 1986년 고전 미국 영화이다. 작은 마을에 살고 있는 네 명의 소년이 시체를 찾아 떠나는 여행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다.
추억의 고전 영화 추천 - 스탠 바이 미
스탠 바이 미는 1986년 개봉한 로브 라이너 감독의 모험, 어드벤처, 드라마 장르 영화로 배우 윌 휘튼, 리버 피닉스, 코리 펠드만, 제리 오코넬이 출연하였다. 마을 근처에서 발생한 실종 사고 피해자 레이 브로워의 시체를 찾아 떠나는 네 아이의 이틀간의 모험을 보여주고 있다.
제목 : 스탠 바이 미
장르 : 드라마, 모험, 어드벤처
개봉일 : 1986년 1월 1일
감독 : 로브 라이너
출연 : 윌 휘튼, 리버 피닉스, 코리 펠드만, 제리 오코넬
등급 : 15세 이상관람가
러닝타임 : 89분
국가 : 미국
OTT 플랫폼 : 넷플릭스, 왓챠, 티빙
사이트 평점
로튼토마토 : 전문가 92, 관람객 94
IMDB : 8.1
다음 영화 평점 : 8.6
네이버 영화 평점 : 9.04
줄거리
고디가 신문을 통해 어릴 적 함께 했던 친구 크리스가 칼에 찔려 목숨을 잃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고디는 친구의 죽음을 통해 잊고 있었던 그 시절을 회상한다.
주민은 1281명뿐인 오리건 주의 캐슬록이라는 작은 마을에 살고 있는 고디와 친구들 테디, 크리스, 번. 테디는 이들 중 최고의 괴짜로 폭력적인 아버지 때문에 귀를 다치기도 했다. 크리스는 골목대장이자 고디와 가장 친한 친구로 집안 문제로 주변의 좋지 않은 시선을 받았다. 번은 장난치기 좋은 한심한 친구이다.
그러던 어느 날 번은 자신의 형들이 실종된 줄 알았지만 사실 기차에 치인 레이 브라워라는 소년의 시체를 발견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번은 친구들에게 이 이야기를 전해주며 같이 시체를 찾으러 가자고 제안한다.
결말
영화 '스탠 바이 미'에 대한 일부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네 명의 아이들은 우여곡절 끝에 레이 브라워의 시체를 발견한다. 번과 테디는 들것을 만들기 위해 긴 나뭇가지를 찾으러 가고 브라워의 죽음을 보고 자신의 형의 죽음을 떠올리는 고디. 고디는 능력 있는 형이 아닌 쓸모없는 내가 죽었어야 한다고 말하며 울고, 크리스는 그런 고디를 위로해 준다.
이때 에이스와 그 친구들이 나타난다. 에이스는 시체를 놔두고 가라고 협박하지만 크리스는 끝까지 거부한다. 에이스는 칼을 들고 다가오며 크리스를 죽이려 하지만 고디가 총을 쏘며 제지한다. 고디는 총구로 에이스를 겨냥하고 이 시체는 우리들이 갖겠다고 한다.
고디와 친구들은 레이 브라워를 가져가지 않고 익명의 제보를 통해 알리기로 한다. 여러 생각들이 교차하며 말없이 집으로 향하는 길, 밤새도록 걸어 이틀 만에 마을로 돌아와 친구들과 헤어진다.
(어른이 된 고디의 내레이션이 나온다) 번은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결혼해서 아이 넷을 낳았고 현재 목재소에서 지게차 기사로 일한다고 한다. 테디는 여러 번 입대를 시도했지만 시력과 귀 문제로 실패하고 감옥에서 나와 캐슬록 근방에서 잡일을 하며 산다고 한다. 크리스는 대학도 가고 변호사가 되었다. 그러나 그가 갔던 레스토랑에서 앞에 있던 두 사람이 시비가 붙었고, 크리스는 싸움을 말리려다 목을 찔려 목숨을 잃는다.
고디가 글을 쓰는 것을 마무리하고 가족들과 함께 차를 타고 어디론가 향한다.
스탠바이미 후기 및 영화 추천, 정보
영화 스탠 바이 미는 네이버 영화 평점 9점대, 다음 영화 평점 8점대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고전 명작으로 잘 알려진 작품이다. 스탠 바이 미는 네 명의 아이들이 시체를 찾으러 간다는 다소 황당한 이야기를 가지고 어린 시절의 향수를 자극하고 아이들의 우정과 성장을 보여주는 영화이다.
영화를 보면 레이 브라워를 찾으러 간다는 것 외에는 큰 스토리가 있지는 않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네 명의 아이들 사이 갈등이 생기기도 하고 자신의 속마음을 이야기하기도 하며 서로 공감하고 위로해주기도 한다. 아이들은 이 여행을 통해 서로의 우정을 확인하고 자신의 내면을 성장시킨다. 영화 속 아이들의 철없는 행동과 모험심, 계산적이지 않는 순수한 우정을 등을 보면서 자신의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영화를 보면 영상이 아름다운 것을 물론이고 어린 시절의 분위기까지 재현한 느낌이 든다. 덕분에 장소와 시기가 다르지만 추억 속의 어린 시절의 회상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었다.
앞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영화 '스탠 바이 미'는 재밌는 스토리를 기대하시는 분들께는 많이 아쉬울 수 있는 영화이다. 또한 새롭고 창의적인 무언가가 나오지도 않는다. 오히려 익숙하고 편안한 스토리 전개와 영상미로 옛 감성을 느끼기 좋은 영화라고 생각한다.
영화 스탠 바이 미 평점
개인적인 평점 : 3.25 / 5
사진 출처 : 다음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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