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치2는 여행 중 사라진 엄마를 찾는 추적 스릴러 영화이다. 기존 영화들과 달리 경찰과 같은 수사기관의 추적이 아닌 개인의 SNS와 컴퓨터를 통해 서칭을 이용한 추적을 보여주는 톡특한 스타일의 영화이다.
넷플릭스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추천 서치2
서치 2(Missing)는 2023년 개봉한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 영화로 배우 스톰 레이드, 켄 렁, 다니엘 헤니, 니아 롱이 출연하였다. 여행을 끝마치고 월요일 귀국하는 엄마를 마중 나간 딸은 엄마가 실종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고 주변 사람들의 SNS와 현장 CCTV 등 엄마의 흔적을 검색하며 추적하기 시작한다.
제목 : 서치2
장르 : 미스터리, 스릴러, 가족
개봉일 : 2023년 2월 22일
감독 : 니콜라스 D. 존슨, 윌 메릭
출연 : 스톰 레이드, 켄 렁, 다니엘 헤니, 니아 롱
등급 : 12세 이상관람가
러닝타임 : 110분
국가 : 미국
OTT : 넷플릭스, 웨이브, 쿠팡플레이
영화 평점
로튼토마토 : 전문가 87점, 관람객 90점
IMDB : 7.1
다음 영화 평점 : 7.1
네이버 영화 평점 : 8.32
서치1
영어 제목으로는 서치 1이 Searching이고 서치 2는 Missing이다. 영화 서치 2는 이전 작품인 서치 1과 세계관만 공유할 뿐 내용이 이어지진 않는다. 이번 서치 2에서도 서치 1에 참여했던 제작진들이 참여했다.
줄거리
주인공 준(스톰 레이드)은 엄마인 그레이스 앨런의 전화를 받는다. 엄마는 남편과 사별한 후 새로운 남자친구인 케빈과 연애를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콜롬비아로 같이 여행을 간다는 것이다. 엄마의 친구인 헤더가 집을 잠시 방문하는 것 외에는 집이 비게 되자, 준은 친구들을 불러 홈 파티를 즐기기도 한다.
어느새 엄마가 귀국하는 날이 되었고 준은 서둘러 공항으로 마중 나가지만 엄마와 케빈은 나타나지 않는다. 시간이 지나도 엄마가 보이지 않자 전화를 걸어보지만 연결이 되지 않는다. 집으로 돌아와 엄마가 머물던 호텔에 연락을 하지만 짐을 두고 떠나버렸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호텔에는 CCTV가 있지만 48시간 후면 영상이 사라진다고 하는데...
결말
영화 '서치 2'에 대한 일부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케빈이 다니던 전과자 교화 센터의 지미의 연락을 받은 준. 지미는 지금 집 앞이라며 문을 열어달라고 한다. 너무 놀란 준은 경찰을 부르겠다고 하지만 지미는 자신의 얼굴을 보여준다. 죽은 줄 알았던 아버지 제임스의 얼굴을 보고 놀란 준은 문을 열어주고 제임스는 자신의 상황에 대해 설명한다. 그레이스는 준을 데리고 도망쳤으며 자신을 억울하게 옥살이시켰다는 것. 이때 노트북 화면 속 엄마와 케빈을 태우는 우버 기사의 실루엣을 보고 제임스가 납치범이라 확신한 준은 구조요청을 하려 하지만 제임스에게 제지당하고 납치된다.
엄마와 함께 납치된 준은 시계를 통해 하비에르에게 전화를 해 구조 요청을 시도하지만 신호가 약해 연결이 끊긴다. 이 모습을 본 제임스는 그레이스의 복부에 총을 쏘고 준을 데리고 나가려 한다. 이때 그레이스는 유리 조각으로 제임스의 목을 찌른다. 제임스는 방문을 잠그고 나와 주변 병원을 검색하던 중 과다출혈로 죽게 된다. 준은 카메라의 마이크를 통해 시리를 부르고 음성 명령으로 구조 요청하는 데 성공한다.
해석
결말에서 경찰들이 유리를 깨고 준이 납치되었던 집으로 들어가 용의자의 죽음과 다친 그레이스를 확인한다. 그리고 곧이어 나타난 인물은 준이 아닌 준과 비슷한 모습의 다른 인물이다. 이후 넷플릭스 '언픽션 시즌3, 9화 그레이스 앨런 납치 사건'이라는 화면이 나온다. 마지막 부분은 준의 이야기를 다룬 넷플릭스 드라마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으로 준의 이야기는 영화상에서 실제 있었던 사건이다.
넷플릭스 서치2 리뷰, 영화 추천
서치 2는 이전 작품 '서치1' 만큼의 높은 평가를 받지는 않지만 네이버 영화 평점, 다음 영화 평점에서 7~8점대를 기록하는 준수한 평가를 받는 작품이며 넷플릭스 인기 영화 순위에서 익스트랙션2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영화이다.
영화 서치2는 속도감 있는 1인칭 인물 추적 스릴러로 이전에 많이 없던 방식의 영화지만 서치1과 비교하면 크게 새로운 것이 있는 느낌은 아니었다. 하지만 이번에도 빠른 전개와 반전에 반전이 나오는 스토리 다양한 웹 사이트와 CCTV 화면을 넘나드는 화려한 연출이 인상적이었으며 킬링타임용으로 충분히 재밌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영화를 보면 범인이 누구인지 계속 헷갈리게 하는 데, 이 과정에서도 전개가 빠르고 단서가 많지도 않아 범인을 예측하기보다는 주인공의 서칭을 따라가면서 영화를 보게 되었던 것 같다.
영화 초반부는 인물들 간의 관계나 상황 등에 대해 잘 모르는 상태에서 조금 정신없이 전개되다 보니 조금은 피로감이 느껴지기도 했다.
서치2를 보면서 많이들 언급하는 것이 현대인이 많이 사용하는 SNS와 최신 기기들에 대한 내용이다. 이 영화를 보면서 여러 가지 방법들을 통해 엄마의 흔적을 찾는 모습에서 대단하다고 느끼기도 하면서도 누구나 쉽게 개인정보가 노출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했던 것 같다.
영화 서치2는 범인 추적 스릴러, 빠르고 속도감 있는 전개를 원하시는 분, 반전 영화, 킬링타임용 영화를 찾으시는 분들께는 추천드릴 수 있지만 서치1 이상의 작품을 기대하시면 아쉬울 수 있으며 두뇌 싸움, 심리전 영화, 공포 스릴러를 기대한다면 추천드리기는 힘들만한 영화라고 생각한다.
영화 서치2 평점
개인적인 평점 : 3.25
사진 출처 : 다음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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