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프랙처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이다. 사고를 당해 다친 어린 딸을 데리고 간 병원에서 사라진 아내와 딸을 찾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99분이라는 길지 않은 러닝타임 동안 높은 몰입감과 반전에 반전을 주는 흥미로운 작품이지만 결말에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반전 스릴러 영화 추천 - 프랙처드
영화 프랙처드(Fractured)는 2019년 개봉한 브래드 앤더슨 감독의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영화로 배우 샘 워싱턴과 릴리 래이브가 출연하였다. 사고로 팔을 다친 딸을 치료하기 위해 찾아간 병원에서 실종된 아내와 딸 그리고 아내와 딸의 존재를 부정하는 병원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다.
제목 : 프랙처드
장르 : 미스터리, 스릴러
개봉일 : 2019년 10월 11일
감독 : 브래드 앤더슨
출연 : 샘 워싱턴, 릴리 래이브, 루시 카프리
등급 : 청소년관람불가
러닝타임 : 99분
국가 : 미국
OTT : 넷플릭스
영화 평점
로튼토마토 : 전문가 59점, 관람객 52점
IMDB : 6.4
다음 영화 평점 : 6.7
네이버 영화 평점 : 7.71
프랙처드 뜻
영화의 제목 프랙처드(Fractured)는 균열, 골절, 골절됨, 부러짐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영화에서는 주인공의 딸이 사고를 당하고 팔이 부러져 병원에 간다.
줄거리
주인공 레이(샘 워싱턴)와 가족들은 잠시 휴게소에 들른다. 레이가 잠시 한 눈을 판 사이에 공사장 근처에 있는 딸 페리에게 들개 한 마리가 다가온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안 레이가 들개를 쫒으러 돌을 던지지만 페리는 공사장 밑으로 떨어지고 만다. 레이는 떨어지는 딸을 구하기 위해 뛰어들지만 함께 추락하게 된다. 쓰러진 딸을 보고 당황한 레이는 딸의 목소리를 듣고 정신을 차린다. 그러고는 팔을 다친 딸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으로 향한다.
병원 안내 데스크에서 아픈 딸의 진료를 요청하지만 그저 자리에 앉아 있으라는 간호사. 레이가 몇 번을 찾아간 덕분에 딸은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의사의 진료 전 간호사는 딸의 혈액형, 정신 병력 여부, 장기기증 동의 여부를 묻고 레이는 이상함을 느낀다. 딸은 의사의 진료를 받고 CT 촬영을 위해 아내와 함께 지하로 내려가는데, 시간이 지나도 아내와 딸이 돌아오지 않는다. 레이는 직원에게 아내와 딸의 이야기를 하지만 진료 기록에 나오지 않는다고 하는데...
결말
영화 "프랙처드"에 대한 일부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병원에서 딸과 아내의 존재를 모른다고 하자 진료실로 달려가 이야기하지만 오히려 난동을 부린다는 이유로 잡히게 된다. 레이는 그곳을 탈출해 경찰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경찰들과 함께 병원으로 찾아가지만 병원 직원들은 여전히 레이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라 말한다.
레이는 의사 가운을 훔쳐 입고 아내와 딸이 CT를 찍기 위해 갔던 지하로 내려간다. 보안이 철저한 지하 구역으로 들어오자 장기가 든 상자를 옮기고 있는 사람들이 보인다. 게다가 아내를 찾기 위해 들어간 방에서 수술대 위해 장기가 없이 누워 있는 환자를 마주하게 된다. 병원에서 환자들의 장기를 거래하고 있다 확신한 레이는 총을 들고 수술실에 들어가 수술대 위에 누워 있는 딸과 의식이 없는 아내를 구해낸다. 레이는 제지하는 의사의 다리를 총으로 쏘고 병원에서 탈출해 차를 타고 도망간다.
레이가 운전하는 차의 백미러가 클로즈업 되고 뒷 좌석에는 다른 환자의 모습이 보인다. 사실 병원에서 봤던 딸과 아내 그리고 장기가 든 상자와 장기가 없는 환자는 진짜가 아니라 레이의 환상이었다. 딸이 공사장에서 떨어졌을 때 딸은 머리를 다쳐 죽었고, 아내는 레이가 밀어버린 탓에 철근이 머리를 관통해 죽었었다. 레이는 딸과 아내를 차 트렁크에 옮기고 환상을 만들어 병원에 갔었던 것이다.
넷플릭스 프랙처드 후기, 리뷰, 영화 추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프랙처드는 로튼토마토 평점에서는 50점대로 좋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IMDB, 다음 영화 평점, 네이버 영화 평점에서는 6~7점대로 무난한 평가를 받고 있는 작품이다. 개인적으로 영화를 보고 나니 조금은 저평가 된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 프랙처드는 러닝타임 99분 동안 정말 높은 몰입감을 보여주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영화를 보면서 주인공의 말이 진실인지, 병원의 주장이 진실인지 끝까지 헷갈리게 만든다. 게다가 마지막에 반전까지 보여주기 때문에 정말 흥미로운 영화였다.
영화 후기를 보면 결말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경우가 많은 데 개인적으로는 나름 괜찮은 결말이라고 생각한다. 반전으로 재미를 주기도 하고 불편함을 주기도 하고 슬픔을 느끼게 하는 결말이기도 했다.
영화 프랙처드는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를 좋아하신다면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라 생각하며 반전 영화, 심리 영화, 몰임감 높은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께도 추천드린다. 그러나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 많이 무겁고 우울하고 불편함을 느끼게 하기 때문에 이러한 것을 싫어하신다면 추천드리기는 어려운 영화라 생각한다.
영화 프랙처드 평점
개인적인 평점 : 3.75 / 5
사진 출처 : 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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