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947 보스톤> 줄거리 후기 리뷰 정보 평점 등장인물 보스턴 마라톤 한국 실화 영화 추천

영화 '1947 보스톤'은 광복 이후인 1947년 제2의 손기정으로 기대받는 서윤복이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고 보스톤 마라톤 대회에 나가는 이야기를 보여주는 실화 바탕 영화이다.

 

 

<1947 보스톤> 실화 바탕 한국 영화 추천

영화 1947 보스톤 포스터

 

영화 1947 보스톤은 2023년 개봉한 강제규 감독의 실화 바탕 한국 영화로 배우 하정우, 임시완, 배성우가 출연하였다. 서윤복이 베를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받았던 마라토너 손기정을 만나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 출전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1947 보스톤

“나라가 독립을 했으면 당연히 우리 기록도 독립이 되어야지!” 1936년 베를린 올림픽, 세계 신기록을 세운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손기정’. 기미가요가 울려 퍼지는 시상대에서 화분으로 가슴에 단 일장기를 가렸던 그는 하루아침에 민족의 영웅으로 떠올랐지만 일제의 탄압으로 더 이상 달릴 수 없게 된다. 광복 이후 1947년 서울,제2의 손기정으로 촉망받는 ‘서윤복’에게 ‘손기정’이 나타나고밑도 끝도 없이 ‘보스톤 마라톤 대회’에 나가자는 제안을 건넨다.일본에 귀속된 베를린 올림픽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처음으로 태극마크를 가슴에 새기고 달려 보자는 것!운동화 한 켤레 살 돈도 없던 대한의 마라토너들은미국 보스톤으로 잊을 수 없는 여정을 시작하는데…

평점

7.6 (2023.09.27 개봉)

감독

강제규

출연

하정우, 임시완, 배성우, 김상호, 박은빈

제목 : 1947 보스톤

장르 : 드라마

개봉일 : 2023년 9월 27일

감독 : 강제규

출연진 : 하정우, 임시완, 배성우, 김상호, 박은빈

등급 : 12세 이상관람가

러닝타임 : 108분

국가 : 한국

쿠키영상 : 1개

 

 

영화 평점

 

다음 영화 평점 : 7.6

네이버 영화 평점 : 8.34

IMDB : 8.2

왓챠피디아 평점 : 3.0

 

 

실화 바탕 영화

 

영화 '1947 보스톤'은 실존 인물인 손기정과 서윤복에 대한 이야기를 보여준다. 손기정은 일제강점기 시기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건 마라토너로 한국인 운동선수 최초 올림픽을 제패한 인물이다. 서윤복은 손기정과 남승룡의 지도를 받아 1947년 제51회 보스턴 마라톤에 출전해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한 인물이다.

 

 

줄거리

 

서윤복(임시완)

 

광복이 된 이후 서울,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며 국민 영웅으로 불리는 마라토너 손기정의 이름을 건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많은 경쟁자들을 제치고 우승을 한 서윤복은 시상대 앞에 서지만 메달을 목에 걸어줘야 하는 손기정은 등장하지 않는다. 태극마크 대신 일장기를 달고 올림픽에 나갔던 것에 부끄러움을 느끼는 손기정은 마라톤과 거리를 두고 있었고 대회 당일에도 술을 마시다 늦게 시상식 현장에 등장한다. 손기정을 좋아했던 서윤복은 술 냄새를 풍기며 시상식에 나타난 손기정의 모습에 실망한다.

 

한편 손기정과 같이 마라톤을 했던 남승룡은 손기정에게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평소 마라톤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던 손기정은 선수들의 코치 역할을 수행하기로 하지만 눈에 띄는 재능을 가진 선수들은 보이지 않는다. 이때 마라톤을 하겠다고 찾아온 서윤복. 손기정은 서윤복의 코치로 함께 대회에 나가기로 하는데...

 

 

1947 보스톤 후기, 리뷰, 영화 추천

 

영화 1947 보스톤은 현재 박스오피스 2위를 달리며 나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작품이다. 다음 영화 평점 7.6, 네이버 영화 평점 8.34를 받으며 영화 평점도 같은 시기 개봉한 다른 영화들과 비교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영화 1947 보스톤은 조금은 뻔한 전개와 산파가 있는 영화이기는 했지만 그것이 생각보다 과하지 않아 괜찮게 봤던 작품이다. 영화에서 산파가 너무 과해 억지 감동을 유발하는 경우 감동보다는 불편함이 더 크게 느껴지지만 1947 보스톤에서는 적절한 선을 지키며 뭉클한 감동을 이끌어 냈다는 느낌을 받았다.

 

1947 보스턴은 1947년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로 그 당시 거리의 모습과 풍경, 복장 등을 재현해 놓았는데, 개인적으로 그 모습들이 잘 표현하는 영상미가 좋았다고 생각한다.

 

영화 1947 보스톤은 실화 바탕 영화이지만 고증을 잘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는 영화이다. 대표적으로 영화에서 서윤복의 보스턴 마라톤 대회 참가를 위해 우여곡절을 겪는 과정이 나오는데, 여기에서 미군정이 도와주지 않아 시민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경비를 마련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러나 실제로는 미군의 도움을 받아 대회에 참가할 수 있었다고 한다.

 

산파와 부족한 고증에도 불구하고 1947 보스톤은 남녀노소 모두 재밌게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한다. 산파와 국뽕에 불편함을 느끼시거나 아바타와 같이 영화관에서 봐야 좋은 영상미가 강조되는 작품을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드리기는 힘들지만 지금 영화관에서 볼만한 영화를 찾으신다면 추천드릴 수 있는 영화라 생각한다.

 

 

1947 보스톤 영화 평점

 

개인적인 평점 : 3.5 / 5

사진 출처 : 다음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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