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황해는 연변에서 힘겹게 살아가던 주인공이 빚을 갚기 위해 사람을 죽여달라는 의뢰를 받은 후 황해를 건너 한국에 가는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이번에는 영화 황해 관람평, 평점, 줄거리, 리뷰, 결말 해석에 대한 정보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영화 황해
황해(The Yellow Sea)는 2010년 개봉한 나홍진 감독의 범죄 액션, 스릴러, 느와르 장르 영화로 배우 하정우와 김윤석이 출연하였다. 황해는 빚을 갚고 아내를 만나기 위해 살인 의뢰를 수락한 주인공과 그 배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영화 황해 정보
제목 | 황해 |
장르 | 범죄, 스릴러, 느와르, 액션 |
개봉일 | 2010년 12월 22일 |
감독 | 나홍진 |
출연진 | 하정우, 김윤석, 조성하, 이철민, 곽도원, 이엘, 정만식 |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러닝타임 | 156분 |
국가 | 한국 |
관객수 | 약 226만 명 |
OTT 보러가기 | 넷플릭스, 왓챠, 웨이브, 티빙, 쿠팡플레이(단품) |
영화 황해 평점
네이버 영화 평점: 7.96
다음 영화 평점: 3.7
왓챠피디아 평점: 3.8
로튼토마토 평점: 평론가 88, 관람객 78
IMDB 평점: 7.3
영화 황해 줄거리
중국 연변에서 택시 운전을 하는 주인공 김구남(하정우)은 아내를 한국에 들어가게 하기위해 브로커에게 6만 위안이라는 빚을 졌다. 그러나 돈을 벌러 간 아내는 6개월이 넘도록 연락이 없고, 구남은 빚을 갚기 위해 도박을 하지만 돈을 잃기만 한다.
도박판에서 김구남을 지켜봤던 면정학(김윤석)은 한국에 가서 사람을 죽이고 오면 돈을 주겠다 제안한다. 돈이 필요하고 아내의 소식도 궁금했던 구남은 그 제안을 수락한다. 그렇게 구남은 브로커를 만난 후 배를 타고 밀입국을 한다.
한국에 들어온 구남은 서울로 향하고 목표 대상인 김승현 집 근처에 도착한다. 그리고는 김승현의 동선과 빌딩 구조를 조사하고 살인 계획을 세운다. 구남은 남는 시간동안 아내를 찾으려 다녔고 수소문 끝에 아내가 살고 있다는 집을 알아낸다. 그러나 집은 엉망진창이었고, 이웃으로부터 한 시간 전 싸움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집에서 기다려도 아내는 돌아오지 않았다. 밀항선을 타고 돌아갈 날이 다가오자 구남은 살인 계획을 실행하기로 한다. 그렇게 김승현의 집을 찾아가지만 수상한 두 남자가 김승현을 기습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김승현과의 싸움으로 두 남자는 사망하지만 김승현도 큰 부상을 입는다. 밖에 있던 김승현의 운전기사는 무슨 일이 생겼다는 것을 눈치채고 건물 위로 올라가고, 구남도 김승현을 살해하고 엄지손가락을 가져가기 위해 건물 위로로 향한다. 그러고는 운전기사가 김승현을 죽이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영화 황해 리뷰 후기
영화 황해는 넷플릭스 영화 순위 TOP 10에 올라와 있어 보게 된 영화입니다. 황해는 조선족의 밀입국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강렬한 캐릭터가 인상적인 영화로 범죄 누아르 장르 영화로서의 재미를 느끼기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영화 황해는 156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으며 4부로 나누어진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영화 초반부가 정말 흥미롭게 느껴졌는데요, 연변이라는 배경 속 느와르 영화 특유의 분위기를 잘 표현했으며 한국에 들어오는 과정을 빠르게 전개하는 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영화 황해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은 영화로 잔인한 액션신이 많은 영화입니다. 또한 김태원(조성하)과 주영(이엘)이 관계를 갖는 장면에서 노출도 있어 가족과 함께 보기엔 조금 불편하게 느낄 수도 있는 영화라 생각합니다.
영화 황해의 주인공 김구남과 면정학이 너무 비현실적으로 강하게 나오는 것이 조금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주인공이 다른 인물들보다 강하거나 운이 좋아 이기는 경우는 많지만 영화 황해에서는 혼자 직접 많은 적이 있는 곳에 들어가 다 쓰러트리는 등 납득하기 힘든 장면들이 조금 있었습니다. 또한 영화 초반부와 달리 후반부가 다른 느와르 장르에 비해 특별한 점이 없었다는 것도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영화 황해 초반부에 하정우 먹방이 많이 나오는데, 평소 다양한 매체들에서 나오는 장면이라 반갑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김 먹방과 소시지 먹방 장면은 인상 깊었습니다.
영화 황해 결말 해석
영화 황해 결말에 구남의 아내가 기차역에서 내리는 모습이 나옵니다. 이 장면을 두고 아내가 살아있었던 덕분에 중국에 돌아왔다는 주장과 구남의 상상이라는 주장이 있습니다. 참고로 영화감독은 이 장면이 현실이라 말했다고 합니다. 실제 아내가 살아있었다면 살해된 조선족 여인은 다른 사람이었고, 흥신도 직원도 잘 못 알아보겠다고 말한 것으로 보아 신원을 대충 파악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영화 황해 관람평
영화 황해는 범죄 느와르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라 생각합니다. 스릴러 영화로서의 분위기와 재미, 화려한 액션이 있어 강렬하게 느껴지는 영화입니다. 그러나 잔인한 장면을 싫어하시거나 긴 러닝타임의 영화를 좋아하지 않으신다면 추천드리기 힘든 영화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평점: 3.75 / 5
사진 출처: 네이버 영화
<다른 느와르 장르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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