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바하> 관람평 평점 리뷰 줄거리 정보 결말 해석 뜻 (티빙 넷플릭스 한국 공포 영화 추천)

영화 사바하는 신흥 종교 단체들의 비리를 찾아내고 연구하는 주인공이 사슴동산이라는 미스터리한 단체를 파고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이번에는 영화 사바하 관람평, 평점, 줄거리, 리뷰, 해석에 대한 정보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영화 사바하

사바하(Savaha: The Sixth Finger)는 2019년 개봉한 장재현 감독의 미스터리, 스릴러, 공포 영화로 배우 이정재와 박정민이 출연하였습니다. 영화 사바하는 미스터리 종교 단체를 파헤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영화 사바하 정보

사바하

신흥 종교 비리를 찾아내는 종교문제연구소 ‘박목사’(이정재). 최근 사슴동산이라는 새로운 종교 단체를 조사 중이다. 영월 터널에서 여중생이 사체로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를 쫓던 경찰과 우연히 사슴동산에서 마주친 박목사는 이번 건이 심상치 않음을 직감한다. 터널 사건 유력 용의자의 자살, 그리고 실체를 알 수 없는 정비공 ‘나한’(박정민)과 16년 전 태어난 쌍둥이 동생 ‘금화’(이재인)의 존재까지, 사슴동산에 대해 파고들수록 박목사는 점점 더 많은 미스터리와 마주하게 되는데…! 그것이 태어나고 모든 사건이 시작되었다

평점: 7.3 (2019.02.20 개봉)

감독: 장재현

출연: 이정재, 박정민, 이재인, 유지태, 정진영, 이다윗, 진선규, 지승현, 이한울, 김승현, 이상우, 타나카 민, 차순배, 황정민, 이항나, 정동환, 문창길, 이주실, 차래형, 오윤홍, 김홍파, 김금순, 박지환, 김소숙, 권귀빈, 문숙, 이대현, 배해선, 윤경호, 정서인, 이수정, 김근영, 강지현, 정병두, 유승희

제목	사바하
장르	미스터리, 스릴러, 공포, 오컬트, 다크 판타지
개봉일	2019년 2월 20일
감독	장재현
출연진	이정재, 박정민, 이재인, 유지태, 정진영, 진선규, 이다윗
등급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22분
국가	한국
관객수	약 239만명
OTT 보러가기	넷플릭스, 티빙, 왓챠(단품), 웨이브(단품)

영화 사바하 평점

네이버 영화 평점: 7.42

다음 영화 평점: 3.4

왓챠피디아 평점: 3.3

로튼토마토 평점: 관람객 73

IMDB 평점: 6.3

사바하 뜻

영화 제목인 사바하 뜻은 '원만한 성취'입니다. 사바하(Savaha)라는 용어는 불교 경전인 '천수경' 중 '수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라는 문장으로 등장합니다. 참고로 이 구절은 마법 주문으로 자주 사용되는 '수리수리마하수리'의 유래가 되는 구절입니다.

영화 사바하 줄거리

영화 사바하의 박목사(이정재)와 해안스님(진선규)의 모습 — 영화 사바하

1999년 원주, 이금화(이재인)라는 소녀가 태어납니다. 금화는 태어날 때부터 다리의 피부가 상한 상태였는데요, 금화와 함께 엄마 뱃속에 있던 '그것'이 금화의 다리를 뜯어먹으며 지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온몸이 털로 뒤덮인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그것이 오래 살지 못하고 곧 죽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그것은 현재까지 살아남았습니다. 그것이 태어난 후 엄마는 일주일 뒤 사망하였고, 아빠는 충격을 받아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그렇게 금화는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살게 됩니다.

박웅재 목사(이정재)는 극동종교문제연구소를 운영하며 신흥 사이비 종교들의 비리를 찾아내 폭로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박목사는 사슴동산이라는 종교 단체에 대해 알게 되고, 요셉(이다윗)을 그곳에 잠입시켜 조사하게 합니다. 그러나 그곳에서 어떠한 특이점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박목사는 특이한 점이 없다는 것이 더 수상하다며 해안스님(진선규)을 찾아가 한번 알아봐 달라고 부탁합니다. 해안스님은 그들이 섬기고 있는 대상이 동서남북을 지키는 사천왕이라는 것과 영월을 중심으로 태백, 정선, 제천, 단양 네 곳에 종교 시설이 있다는 것을 알아냅니다.

한편 영월에 있는 터널 콘크리트 속에서 어떤 여중생의 시신이 발견되며 사건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지게 됩니다.

영화 사바하 리뷰 후기

영화 사바하는 넷플릭스 영화 순위 top 10에 올라와 있어 보게 된 작품입니다. 대체로 공포 영화라는 장르가 좋지 못한 평점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사바하'는 네이버 영화 평점 7.42, 다음 영화 평점 3.4, 왓챠피디아 평점 3.3으로 나름 괜찮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공포 영화입니다.

영화 사바하는 완성도가 높은 공포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스토리는 깔끔한 편이며 깜짝 놀라게 하는 공포가 아닌 이야기와 분위기, 음악의 사용, 배우들의 연기로 공포감을 주는 영화입니다.

영화 사바하는 미스터리 사건을 추리하는 재미가 있는 영화입니다. 사바하는 주인공인 박목사가 사건에 대해 조사하며 종교 단체의 비밀을 조금씩 밝혀냄으로써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이러한 과정이 흥미롭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추적 60분'이나 '그것이 알고 싶다'를 보는 것 같다는 반응들도 많이 공감이 되었습니다.

영화 사바하는 한국 영화에 많이 없는 오컬트 장르 영화로서 차별성이 있는 영화라 생각합니다. 사바하는 민간신앙과 기독교, 불교, 초인적인 존재 등을 소재로 하는 오컬트 영화로 취향을 많이 탈 수 있는 장르이지만 이러한 영화를 좋아하신다면 재밌게 볼만한 영화입니다.

영화 사바하 결말 해석

항마경에 있던 10자리 숫자는 1999년 영월에서 태어난 81명의 여자아이를 나타낸 숫자였습니다. 사천왕들은 이들 중 한 명이 미륵인 김제석을 죽일 뱀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아이들을 찾아 죽였던 것이었습니다. 정나한은 99년생 영월 출신인 금화를 납치해 죽이려 하지만 금화로부터 쌍둥이 언니가 있으며 그녀가 귀신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정나한은 드디어 뱀을 찾았다 생각하고 '그것'을 죽이려 가지만, 그것은 자신을 '울고 있는 자'라 말하며 부처의 징표인 6개의 손가락을 보여줍니다. 그리고는 정나한에게 김제석의 손을 확인한 후 그를 죽이라 이야기합니다.

정나한은 김제석을 찾아가고 그의 손가락이 5개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김제석의 제자는 혼란스러워하는 정나한을 총으로 쏜 후 직접 '그것'을 죽이러 갑니다. 한편 숨어서 제자가 김제석에게 이야기하는 것을 들은 박목사는 제자가 진짜 김제석이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김제석의 차 뒷자리에 숨어있던 정나한은 김제석의 목을 조르고 사고가 발생해 차가 뒤집히게 됩니다. 그러나 김제석은 멀쩡히 걸어 나오고 정나한은 '그것'이 준 라이터로 불을 붙여 김제석을 죽이는 데 성공합니다. 김제석이 죽자 자신의 목적을 달성한 그것도 숨을 거두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