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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넷플릭스 단편 영화 추천 <혹시 내게 무슨 일이 생기면> 애니메이션

by 일분이 2023.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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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 '혹시 내게 무슨 일이 생기면'은 학교에서 일어난 총격 사건으로 사망한 딸과 그녀를 그리워하는 부모님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미국 사회 이슈를 드러내며 잔잔한 감동을 주는 '혹시 내게 무슨 일이 생기면'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단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혹시 내게 무슨 일이 생기면 (넷플릭스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

 

넷플릭스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 &#39;혹시 내게 무슨 일이 생기면&#39;의 포스터 모습이다.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 '혹시 내게 무슨 일이 생기면' 포스터

 

혹시 내게 무슨 일이 생기면(If anything happens I love you)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2020년 넷플릭스에 공개되었다. 학교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딸을 잃고 슬퍼하는 부모님과 그러한 부모님을 위로하는 딸의 그림자에 대한 영화이다.

 

 
혹시 내게 무슨 일이 생기면
부모들은 참혹한 상실로 괴로워한다. 애도에 대한 비가.(2020년 제22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평점
8.4 (2020.01.01 개봉)
감독
윌 맥코맥, 마이클 고비어
출연
-

 

제목 : 혹시 내게 무슨 일이 생기면

장르 : 단편 애니메이션

공개일 : 2020년 11월 20일

감독 : 윌 맥코맥, 마이클 고비어

등급 : 12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 13분

국가 : 미국

수상 : 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단편 애니메이션상), 22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특별상)

OTT 보러가기 : 넷플릭스

 

 

혹시 내게 무슨 일이 생기면 평점 줄거리

 

영화 평점

 

로튼토마토 : 평론가 100, 관람객 92

IMDB : 7.8

다음 영화 평점 : 8.4

네이버 영화 평점 : 9.7

왓챠피디아 평점 : 3.4

 

 

줄거리

 

영화 &#39;혹시 내게 무슨 일이 생기면&#39;에서 부모님과 딸이 차를 타고 여행 가는 모습이다.
부모님과 딸이 차를 타고 여행 가는 모습

 

어린 딸의 죽음으로 엄마와 아빠는 서로 거리를 두고 지내기 시작한다. 서로 말없이 식사를 하지만 각자의 그림자는 서로 속마음을 이야기하며 다툰다. 밥을 먹은 후 아빠는 밖으로 나가고 딸과 함께 했던 흔적을 보며 슬픔에 잠긴다. 엄마는 빨래를 하다 딸의 옷을 보고 눈물을 흘린다. 그때 축구공이 떨어져 굴러가고 딸의 방에 있던 레코드 플레이어를 작동시킨다. 방에서 노래가 흘러나오자 엄마는 딸의 방에 들어가고 곧이어 아빠도 방으로 들어온다.

 

레코드 플레이어에서 딸의 그림자가 튀어나오고 엄마 그림자, 아빠 그림자를 데리고 셔츠에 그려진 사진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부모님과 차를 타고 여행을 가던 기억, 축구를 하던 기억, 10번째 생일을 맞이하던 기억, 첫 키스를 하던 기억 등을 회상한다. 그리고 그날이 찾아오고 딸은 부모님과 반갑게 인사를 하고 학교로 향하고 부모님 그림자는 딸을 막으려 한다. 그러나 이미 일어난 일은 되돌릴 수 없었다. 곧이어 학교에서 총성과 함께 비명소리가 들리고 딸은 마지막으로 부모님께 "무슨 일이 있어도 사랑해(If anything happens I love you)"라는 문자를 보낸다.

 

메시지는 비가 되어 내리고 그 아래 좌절한 부모님의 그림자가 보인다. 아빠 그림자와 엄마 그림자가 서로 멀어지기 시작하자 딸의 그림자는 두 사람을 가깝게 붙여준다. 밝은 해가 되어 웃음을 보이는 딸을 보고 부모는 포옹을 한다.

 

 

혹시 내게 무슨 일이 생기면 후기 리뷰 영화 추천

 

넷플릭스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 혹시 내게 무슨 일이 생기면은 학교에서 사고로 목숨을 잃은 딸을 그리워하는 부모님과 슬픔에 잠긴 부모님을 딸의 그림자가 위로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13분이라는 짧은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으며 국내외에서 정말 높은 평점을 받고 있는 영화이다.

 

영화 혹시 내게 무슨 일이 생기면은 러닝타임 동안 등장인물의 대사가 전혀 나오지 않으며 화려한 색채와 강렬한 영상 효과도 없다. 영화에서 나오는 소리는 '1950'이라는 노래와 작은 효과음들 뿐, 그러나 전하고 싶은 메시지와 감동을 전달하기엔 충분했다고 생각한다.

 

애니메이션 혹시 내게 무슨 일이 생기면은 샌드아트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데 이러한 단조로운 색감의 영상이 딸을 잃은 슬픔, 공허함과 잘 어우러졌다는 느낌을 받았다.

 

영화를 보는 짧은 시간 동안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상실에 대한 슬픔과 남겨진 사람에 대한 위로에 대한 감정을 잘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총기 사고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이 들게 만든다.

 

영화 혹시 내게 무슨 일이 생기면은 13분이라는 짧은 러닝타임으로 가볍게 보기 좋을 수 있지만 내용은 가볍지 않았다. 넷플릭스에서 묵직한 감동을 주는 영화, 러닝타임이 짧은 단편 영화를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드리며 넷플릭스를 이용하고 계신다면 한 번쯤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혹시 내게 무슨  일이 생기면 평점

 

개인적인 평점 : 4.0 / 5

사진 출처 : 다음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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