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하이재킹은 1971년 실제 있었던 대한항공 비행기 납북 미수 사건을 다루는 영화로 이번 글에서는 영화 하이재킹 정보, 관람평, 리뷰, 후기, 평점, 줄거리, 실화 사건, 실제인물, 결말, 쿠키 영상 등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영화 하이재킹
하이재킹(Hijack 1971)은 2024년 개봉한 재난 스릴러 영화로 배우 하정우, 여진구, 성동일, 채수빈이 출연한 영화입니다. 영화 하이재킹은 속초공항에서 출발한 비행기가 납치를 당해 북한으로 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영화 하이재킹 정보
제목 | 하이재킹 |
장르 | 재난, 스릴러, 액션, 드라마, 범죄, 실화 바탕, 시대극 |
개봉일 | 2024년 6월 21일 |
감독 | 김성한 |
출연진 | 하정우, 여진구, 성동일, 채수빈 |
등급 | 12세이상관람가 |
러닝타임 | 100분 |
국가 | 한국 |
누적 관객수 | 약 128만 명 (2024.07.07 기준) |
영화 하이재킹 관람평
네이버 영화 평점: 8.17
다음 영화 평점: 3.2
왓챠피디아 평점: 2.9
IMDB 평점: 7.1
영화 하이재킹 실화 사건
영화 하이재킹은 1971년에 발생한 대한항공 F27기 납북 미수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된 실화 바탕 영화입니다. 당시 승객 55명과 승무원 5명을 태운 비행기가 속초공항에서 출발해 김포공항으로 향하던 중 하이재킹을 당해 납북될 뻔했습니다.
영화 하이재킹 실존 인물
영화 하이재킹에서 하정우가 맡은 태인의 실제인물은 박완규로 6.25 전쟁 당시 공군에 입대한 후 많은 경험을 쌓았던 조종사입니다. 여진구가 맡은 납치범 용대의 실제인물은 김상태로 당시 22살이었으며 강원도 고성에 거주하고 있던 인물입니다. 김상태는 사건 당시 사살되었기 때문에 비행기 납치 이유에 대해 정확히 알아내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영화 하이재킹 줄거리
1969년 여객기가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전투기 조종사로 훈련을 하고 있던 태인(하정우)과 후배 동철은 명령을 받고 출동하게 됩니다. 북한 공작원에 의해 하이재킹을 당한 여객기는 북쪽으로 향하고 있었고, 태인은 여객기를 멈추려 하지만 납치범에게 협박을 받고 있던 기장은 여객기를 멈출 수 없었습니다. 여객기가 휴전선에 가까워지자 상부에서는 엔진을 파괴하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그러나 태인은 승객들이 다칠 것을 염려해 사격을 하지 못했고 여객기는 북한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다행히 대부분의 승객들은 남한으로 돌아올 수 있었지만 태인의 선배이자 여객기 기장이었던 민수는 한국으로 돌아오지 못합니다. 태인은 명령불복종으로 인해 군에서 제대를 하게 되고, 전투기 대신 여객기를 조종하게 됩니다.
1971년 속초공항, 태인은 부기장으로서 기장인 규식과 함께 김포공항행 비행기를 맡게 됩니다. 분주한 분위기 속 승객들이 탑승하고 비행기가 이륙합니다. 그렇게 비행기가 서울로 향하던 때, 승객으로 탑승해 있던 용대(여진구)가 사제폭탄을 터트리며 비행기를 장악합니다. 용대는 폭탄을 들고 협박하며 북한으로 가자고 합니다.
영화 하이재킹 리뷰 후기
영화 하이재킹은 네이버 영화 평점 8점대, 다음 영화 평점 3.2, 왓챠피디아 평점 2.9 등 대체로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는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평점에 걸맞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영화였으나 한편으로는 예상했던 범주에서 벗어나지도 않은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 하이재킹은 1971년을 배경으로 하는 만큼 옛 모습과 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영화 초반부를 중심으로 옛날 느낌이 나는 승객들의 복장과 정겨운 분위기의 공항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영화 하이재킹은 영화 시작부터 비행기 액션이 등장하지만 CG인 것이 너무 티나 많이 어색하게 느껴졌습니다. 첫 장면에서 어색함을 느낀 이후 다른 비행 장면들은 이러한 CG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생각보다 덜 어색하게 느껴져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사실적인 비행 액션신을 기대하셨거나 평소 어색한 CG에 불편함을 느끼셨던 분이라면 영화를 보는데 불편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 하이재킹은 유치하게 느껴지는 유머, 과하게 억지 감동을 유발하는 등의 신파가 상대적으로 적은 영화라 생각합니다. 물론 범인에게 동정심을 유발하는 장면이나 몇몇 오글거리는 대사 등 한국 영화 특유의 신파가 없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영화를 보고 난 후 생각보다는 적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영화 하이재킹은 비행기가 납치된 상황을 탑승객의 입장에서 보여줌으로써 재난 영화 특유의 스릴을 느끼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또한 비행기를 남쪽으로 돌릴지 북쪽으로 향할지, 착륙을 해야 할지 다시 이륙해야 할지 등 긴급한 상황 속 어려운 선택을 요구하는 모습들도 스릴 있게 느껴졌습니다.
영화 하이재킹 개인적인 평점
영화 하이재킹은 예고편을 보고 기대한 정도의 재미는 보여주는 작품이었습니다. 특별한 스토리 전개와 화려한 액션신이 돋보이는 영화는 아니었지만 폭탄을 들고 있는 납치범과 함께 비행기에 있다는 긴장감, 북으로 가게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평점: 3.25 / 5
사진 출처: 네이버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