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s="layout-aside-right paging-number">
본문 바로가기
지식, 정보

[상식 퀴즈] 맞춤법 퀴즈 10문제 풀어보기

by 일분이 2024. 1. 17.
반응형

요즘 들어 맞춤법, 띄어쓰기, 어려운 단어 등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 문해력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틀리기 쉬운 맞춤법 퀴즈 10문제를 소개해 드리고 정답과 이유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맞춤법 퀴즈
맞춤법 퀴즈

 

맞춤법 퀴즈

  1. 친구가 취업에 성공했다는 소문이 (금새 / 금세) 퍼졌다.
  2. 나는 (틈틈히 / 틈틈이) 공부했다.
  3. 술안주로 돼지 (껍데기 / 껍질)를 먹었다.
  4. 초밥에 간장을 (묻히다 / 묻치다)
  5. 우리들의 우정은 (두껍다 / 두텁다)
  6. 대학 (경쟁율 / 경쟁률)이 낮다
  7. 나는 오늘도 (설겆이 / 설거지)를 했다.
  8. 옷을 가방에 (우겨넣다 / 욱여넣다)
  9. 흐렸던 날씨가 (개이다 / 개다)
  10. 손으로 (햇빛 / 햇볕)을 가리다.

 

 

금새 금세

 

"친구가 취업에 성공했다는 소문이 금세 퍼졌다"가 맞습니다. '금세'와 '금세'는 발음이 비슷하기 때문에 대화할 때 자주 사용해도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금세'는 '지금 바로'라는 뜻으로 '금시에'의 준말입니다. 반면 '금새'는 물건의 값이나 물건 값의 비싸고 싼 정도를 의미합니다.

 

 

틈틈이 틈틈히

 

'나는 틈틈이 공부했다'가 맞는 표현입니다. 틈틈이와 같이 부사의 끝음절이 분명히 '이'로만 나는 것은 '-이'로 적고, '히'로만 나거나 '이'나 '히'로 나는 것은 '-히'로 적는다는 규칙이 있습니다. 참고로 틈틈이는 "틈트미"로 발음합니다.

 

 

껍데기 껍질

 

'술안주로 돼지 껍질을 먹었다'가 맞는 표현입니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돼지 컵데기라는 표현을 사용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돼지 껍데기'가 정답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껍데기는 조개, 달걀, 호두 등 겉을 싸고 있는 딱딱한 것 혹은 알맹이가 빠지고 남은 것을 의미합니다. 반면에 껍질은 물체의 겉을 싸고 있는 단단하지 않은 물질을 의미합니다.

 

 

묻히다 묻치다

 

'초밥에 간장을 묻히다'가 맞는 표현입니다. [무치다]로 발음하기 때문에 정답이 '묻치다'라고 오해하기 쉬운 문제입니다. '묻히다'는 가루, 풀, 물 따위를 큰 다른 물체에 들러붙게 한다는 의미를 가진 '묻다'의 사동사 표현입니다.

 

 

두껍다 두텁다

 

'우리들의 우정은 두텁다'가 올바른 표현입니다. 얼핏 들어보면 비슷한 것 같지만 '두껍다'는 '보통의 정도보다 두께가 크다'라는 물리적인 뜻 가지고 있으며 '두텁다'는 '믿음이나 관계 등이 굳고 깊다'라는 추상적이고 감정적인 맥락에서 사용합니다.

 

 

경쟁율 경쟁률

 

'대학 경쟁률이 낮다'가 올바른 표현입니다. 여러 표현에서 사용되는 '율과 '률'의 구분을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받침이 있다면 '률'로 적고 받침이 없거나 니은 받침의 경우 '율'로 적습니다.

 

 

설겆이 설거지

 

'나는 오늘도 설거지를 했다'가 바른말입니다. '설겆이'와 '설거지'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하는 맞춤법인데요 먹고 난 후 그릇 등을 씻어 정리하는 일은 '설거지'가 맞습니다.

 

 

우겨넣다 욱여넣다

 

'옷을 가방에 욱여넣다'가 올바른 표현입니다. '욱여넣다'를 발음하면 '우겨너타'가 되기 때문에 글로 적을 때 헷갈려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주위에서 중심으로 함부로 밀어 넣는다는 뜻을 가진 단어는 '욱여넣다'입니다.

 

 

개이다 개다

 

'흐렸던 날씨가 개다'가 맞는 표현입니다. 궂은 날씨가 맑아진다는 뜻을 가진 단어는 '개다'입니다. '개이다'도 피동형태로 맞는 맞춤법이라 생각하실 수도 있자만 '개다'의 피동 형태는 '개어지다'입니다.

 

 

햇빛 햇볕

 

'손으로 햇빛을 가리다'가 맞는 표현입니다. 햇빛과 햇볕은 얼핏 들으면 비슷해 보이지만 상황에 따라 다르게 사용해야 합니다. 햇볕은 '해가 내리쬐는 뜨거운 기운'이란 뜻으로 '햇볕에 몸을 그을리다'와 같이 촉각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반면에 햇빛은 '태양의 빛'이란 뜻으로 시각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짧은지식] 삭신이 쑤시다 오금이 저리다 등 신체 관용표현 명칭

삭신이 쑤신다는 표현이나 오금이 저린다는 표현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이러한 표현들을 잘 사용하지 않게 되어 삭신과 오금의 뜻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으며 그 밖에

shortthink.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