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추천 가재가 노래하는 곳
가재가 노래하는 곳(Where the crawdads sing)은 2022년 개봉한 올리비아 뉴먼 감독의 영화로 데이지 에드가 존스, 테일러 존 스미스, 해리스 디킨슨이 출연하였다. 어렸을 때 가족들에게 버림받은, 습지 소녀로 불리는 주인공이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발생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제목 : 가재가 노래하는 곳
개봉일 : 2022년 11월 2일
감독 : 올리비아 뉴먼
출연 : 데이지 에드가 존스, 테일러 존 스미스
등급 : 15세이상관람가
장르 : 드라마
국가 : 미국
러닝타임 : 125분
OTT 서비스 : 넷플릭스, 웨이브
사이트 평점
로튼 토마토 평점 : 전문가 34, 관람객 96
IMDB 평점 : 7.2
다음 영화 평점 : 8.9
네이버 영화 평점 : 8.20
원작
영화를 보고 나면 '가재가 노래하는 곳'이 실화인가? 의문이 들 수 있지만 사실 실화가 아닌 동명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원작 책 'Where the Crawdads Sing'은 델리아 오언스가 지은 소설로 미국에서 2018년에 발간되어 181주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40주간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배경
영화 가재가 노래하는 곳 배경은 노스캐롤라이나주 아우터뱅크스 해안 습지입니다.
영화에서 표현된 아우터뱅크스 해안 습지
"초창기 정착민들은 갈라진 해안선 사이에 아늑하게 자리잡은 습지를 '대서양의 공동묘지'라고 불렀다. 지금의 노스캐롤라이나의 해안선을 따라 이안류, 맹풍, 얕은 모래톱이 종이 모자를 구기 듯 선박을 박살내기 때문이다."
줄거리
카야(데이지 에드가 존스)는 어린 시절 아버지의 폭력으로 가족들이 집을 떠나가는 모습을 지켜보게 된다. 심지어 아버지까지 떠나가고 홀로 습지에 남아 살아가게 된다. 홍합을 따며 생계를 유지하던 카야는 마을 사람들에게 습지 소녀라 불리며 외면받지만 테이트(테일러 존 스미스)를 만나 글을 배우고 습지 생물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다.
카야가 믿고 의지했던 테이트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대학교에 가게 되어 카야와 떨어지게 된다. 다시 그녀를 위로해 주는 것은 습지뿐이었다.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카야에게 체이스(해리스 디킨슨)라는 남자가 다가오고 둘은 연인이 된다. 하지만 체이스에게는 약혼녀가 있었다. 자신을 단순히 호기심에 만났다는 것을 알게 된 카야는 체이스와 헤어지려 하지만 체이스는 그녀를 놓치지 않으려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체이스가 습지에서 추락하여 시체로 발견되고 카야는 유력한 용의자로 법정에 서게 된다.
결말
영화 "가재가 노래하는 곳"에 대한 일부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변호사와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재판에서 무죄를 받은 카야는 작가가 되어 테이트와 함께 살아간다. 습지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며 나이가 든 카야와 테이트. 카야는 먼저 숨을 거두게 된다. 카야의 죽음을 슬퍼하며 그녀의 일기장을 보는 테이트, 그는 체이스를 죽인 범인이 카야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가재가 노래하는 곳 뜻, 해석
영화의 제목 '가재가 노래하는 곳'은 카야의 오빠가 집을 떠나면서 말하는 대사에서 등장한다. 엄마가 그러셨듯 문제가 생기면 습지 깊숙한 곳 가재가 노래하는 곳에 숨으라고 하는데, 이를 통해 가재가 노래하는 곳은 습지 깊숙한 곳이자 카야의 피난처, 위로를 해주는 공간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범인과 반전
영화의 마지막에 나오는 등장인물의 표정과 증거, 대사를 통해 범인이 누구인지 알게된다.
"습지는 죽음을 통달하고 있다. 비극이라고 규정 짓지도 않는다. 죄는 더더욱 아니다. 모든 생물이 살아남기 위해 그러는 것을 알고 있다. 그리고 가끔 먹잇감이 살아 남으려면 포식자는 죽어야 한다."
넷플릭스 가재가 노래하는 곳 후기 및 영화 추천
넷플릭스 인기 영화에 있어 관심을 갖게 되었고, 높은 평점과 좋은 후기가 많아 보게 된 영화 '가재가 노래하는 곳'은 정말 좋은 영화라고 생각한다. 영화의 템포가 빠르지는 않지만 전반적인 아름답고 잔잔한 분위기에 빠져서 보게 되었다. 영화의 영상미는 정말 좋았으며 처음부터 끝까지 흡입력 있는 영화였다.
영화를 보면서 어떻게 사는 것이 정말 잘 사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주인공의 아픔에 대해 연민을 느끼기도 하는 등 다양한 생각과 감정이 생겨나게 하는 영화였던것 같다. 영화에 대해 간단히 표현하면 아름답고 여운이 남는 영화였다.
개인적으로 잔잔하고 뭉클한 영화, 영상이 아름다운 영화, 여운이 남는 영화를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드린다.
가재가 노래하는 곳 평점
개인적인 평점 : 4.5/5
사진 출처 : 다음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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