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문신을 한 신부님 평점 후기 줄거리 결말 실화 정보

넷플릭스 실화 영화 추천 - 문신을 한 신부님

 

영화 문신을 한 신부님 포스터

 

영화 문신을 한 신부님(Corpus Christi)은 2020년 개봉한 얀 코마사 감독의 실화 드라마 장르 영화로 배우 바르토시 비엘레니아가 주연을 맡았다. 소년원을 나온 20살 청년이 어느 마을에서 사제복을 훔쳐 신부가 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문신을 한 신부님

신부를 꿈꾸지만 신부가 될 수 없는 20살 청년 ‘다니엘’. 소년원을 출소하게 된 그는 존경하는 신부 ‘토마시’의 도움으로 어느 마을의 목공소에 일자리를 얻게 된다. 그러나 뜻밖에도 소년원에서 훔친 사제복으로 인해 그는 마을 성당의 주임 신부 자리를 대행하게 되고, 예상을 뛰어넘는 그의 파격적인 행동은 큰 사고를 겪고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던 마을 사람들에게 믿음을 주게 된다. 그러나 ‘다니엘’은 믿음 뒤에 숨겨진 마을 사람들의 두 얼굴을 마주하게 되는데…​

평점

7.6 (2020.02.13 개봉)

감독

얀 코마사

출연

바르토시 비엘레니아, 알렉산드라 코니에츠나, 엘리자 리쳄벨, 토마시 지엥텍, 레셱 리호타, 루카시 심라트, 그제고시 팔코브스키, 토마스 블로소크, 얀 흐린키에비치, 리디아 보가치, 바르바라 쿠르자이, 율리우시 흐샤스토브스키

제목 : 문신을 한 신부님

장르 : 드라마

개봉일 : 2020년 02월 13일

감독 : 얀 코마사

출연 : 바르토시 비엘레니아, 엘리자 리쳄벨

등급 :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 115분

관객수 : 7450명

국가 : 폴란드

수상내역 : 팜스프링스, 베니스, 스톡홀름, 시카고 국제영화제

OTT 서비스 : 넷플릭스

 

 

사이트 평점

 

로튼토마토 영화 평점 : 전문가 98, 관람객 93

IMDB 영화 평점 : 7.7

다음 영화 평점 : 7.6

네이버 영화 평점 : 8.27

 

 

실화 영화

 

영화 문신을 한 신부님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이다. 이 영화는 실제 폴란드에서 일어났던 3개월간 신부를 사칭한 청소년 사건을 각색해 만들었다고 한다.

 

 

문신을 한 신부님 줄거리

 

바르토시 비엘레니아

 

소년원에서 복역을 하고 있는 주인공 다니엘은 토마시 신부의 미사 진행을 도우며 신뢰를 얻는다. 다니엘은 신부가 되고 싶지만 범죄 전과가 있어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소년원에서 나와 어느 마을의 목공소로 향하지만 이내 발길을 돌려  작은 성당으로 향한다.

 

 

바르토시 비엘레니아

 

마을의 성당으로 들어간 다니엘은 엘리자라는 소녀를 만나 자신이 신부라는 거짓말을 하게 된다. 엘리자의 엄마인 리디아는 다니엘을 주임신부에게 소개해 준다. 주임신부는 알코올과 관련된 치료를 받기 위해 잠시 떠나고 다니엘은 토마시라는 이름으로 신부 대행을 하게 된다.

 

인터넷에서 여러 정보를 찾아보며 미사를 진행하고 고해성사를 통해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다니엘은 점차 진짜 신부와 같은 모습이 되어간다.

 

 

문신을 한 신부님 결말

 

영화 '문신을 한 신부님'에 대한 일부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바르토시 비엘레니아

 

토마시 신부로 활동하던 다니엘은 진짜 토마시 신부에게 들키고 만다. 짐을 싸라는 토마시 신부, 그러나 다니엘은 성당으로 향해 마지막 미사를 진행하려 한다. 다니엘은 성당에 모인 마을 사람들 앞에서 사제복을 벗고 자신의 몸에 새겨진 문신을 공개하며 성당을 나간다.

 

다시 소년원으로 돌아온 다니엘은 자신이 죽였던 사람의 동생과 만나 싸우게 된다. 싸움에서 이긴 다니엘은 소년원 밖으로 걸어 나간다.

 

 

영화 문신을 한 신부님 후기 및 영화 추천

 

넷플릭스 영화 문신을 한 신부님은 로튼 토마토 영화 평점 90점대, 네이버 영화 평점 8점대로 좋은 평가를 받는 작품이다.

 

영화를 보면서 어스름한 영상의 분위기와 다니엘이란 인물이 정말 잘 어울린다고 느껴졌다. 또한 주인공 역할을 맡은 배우 바르토시 비엘레니아의 눈빛 연기가 정말 인상적인 영화였다.

 

영화 문신을 한 신부님은 소년원에서 나온 청년이 마을에서 가짜 신부 행세하는 모습을 통해 종교에 대해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만든다. 사람을 죽였지만 마을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가짜 신부, 알코올 중독에 빠진 주임신부, 착한 사람인 줄로만 알았지만 자신의 자식들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한 부인에게 증오의 편지를 보내는 마을 사람들 등 모순되는 사람들의 모습을 잘 드러냈다고 생각한다.

 

'문신을 한 신부님'이라는 제목에서 보듯 결말에 주인공이 문신을 드러내는 장면이 나온다. 영화에서 문신이란 한 사람에 대한 편견이자 모두가 감추고 싶어 하는 자신의 내면을 의미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 문신을 한 신부님은 15세 이상 관람가로 표시되어 있지만 노출과 베드신이 나오기 때문에 가족과 함께 보며 어색했다는 후기를 많이 볼 수 있다.

 

영화 문신을 한 신부님은 가볍고 재밌는 영화를 찾으시는 분들보다 잔잔하고 묵직한 영화,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를 찾으시는 분들, 배우들의 연기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린다.

 

빠르고 사이다 같은 전개와 결말이 없기 때문에 답답하고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배우들의 연기와 스토리에 몰입하다 보면 러닝타임 115분이 짧게 느껴질 수도 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영화 문신을 한 신부님 평점

 

개인적인 평점 : 3.5 / 5

사진 출처 : 다음 영화